중급 이상의 중국어 학습자라면 사자성어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입니다. 사자성어는 단순한 단어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, 깊이 있는 중국어 실력을 쌓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중요한 표현입니다.
맹모삼천지교 또는 맹모삼천은 중화권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사자성어입니다. 맹자의 어머니가 자녀 교육을 위해 세 번이나 이사를 했다는 이 이야기는, 자식을 위한 어머니의 헌신과 지혜를 상징합니다. 맹자가 어릴 때 공부를 좋아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? 그런데도 그의 어머니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, 결국 맹자는 중국 유가 사상의 대표적인 인물로 성장했습니다.
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맹모삼천지교에 담긴 깊은 의미와 이 이야기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을 알아보며, 중국어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자성어와 표현을 함께 배워봅시다.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중국어 실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세요!
에피소드에 담은 콘텐츠
- 맹모삼천: 맹자 어머니의 이야기
대만어(중국어 번체) 스크립트
這集節目是這個月母親節特集的第二集,在節目開始之前,我想先問大家一個問題。大家想想看,在學中文的過程中,自己有沒有曾經因為覺得中文太難,想要放棄學習的經驗呢?如果你曾經有過這種放棄學中文的想法,或是常常覺得自己付出的努力沒有得到應有的代價,那你一定要好好地聽這個孟母的故事,而且一定要聽到最後喔!
孟子的原名叫做孟柯,他是中國戰國時期的魯國人,魯國的地理位置,在現今中國的山東省境內。孟子小時候,父親很早就去世了,而母親守節沒有改嫁,一手把孟子撫養長大。孟子小時候很貪玩,模仿性很強。他家原來住在墳地附近,孟子常常和鄰居的小孩一起學着大人跪拜、哭嚎的樣子,玩辦喪事的遊戲。孟子的媽媽,也就是孟母,她看到了,就皺起眉頭說:「不行!我不能讓我的孩子住在這裡了!」於是,孟母就帶着孟子搬到了市集旁邊去住。到了市集,孟子又和鄰居的小孩,學起商人做生意的樣子。一會兒鞠躬歡迎客人、一會兒招待客人、一會兒和客人討價還價,表演得像極了!孟母知道了,又皺著眉頭說:「這個地方也不適合我的孩子居住!」於是,他們又搬家了。這一次,他們搬到了學校附近。孟子開始變得守秩序、懂禮貌、喜歡讀書。孟母終於很滿意地點著頭說:「這才是我兒子應該住的地方!」
以上,就是在中國歷史上,很有名的孟母三遷的故事。不過,這個故事還有後續發展,我覺得下面的內容才是重點。
平常,孟母對於孟子的教育更是重視。除了送他上學外,還督促他學習。有一天,孟子從學校逃學回家,孟母正在織布,她看見孟子逃學,非常的生氣,就拿起一把剪刀,把織布機上的布匹割斷了。孟子嚇了一大跳,因為他從來沒看過自己的母親這麼生氣。孟母責備他說:「你讀書就像我織布一樣。織布要一線一線地連成一寸,再連成一尺,再連成一丈、一匹,織完後才是有用的東西。學問也必須靠日積月累,勤求而來的。你如果偷懶,不好好讀書,半途而廢,最後只會前功盡棄,就像這段被割斷的布匹(ㄆㄧˇ)一樣,變成沒有用的東西。」孟子聽了母親的教誨,感到很慚愧。從此以後專心讀書,發憤用功,身體力行、實踐聖人的教誨,終於成為一代大儒,被後人稱為「亞聖」。
由這個故事可以知道,小孩子都是天真的,不會分辨好壞,只會一味地的學習,而且學習能力又非常的強,因此,父母親們應該從小就替孩子選擇良好的環境,一個可以學習聖賢的環境。至於孟母,則是一位有智慧又有見識的母親,為了給孩子良好的教育,不惜搬三次家。她是一個單親母親,生活並不富裕,搬家又是個不小的負擔,可是她眼光遠大,因此再苦也要選擇好環境給孩子,真是一位偉大的母親。而且當孟子逃學時,她又割斷織布機上的布,來教育孟子學習要持之以恆,不要半途而廢。
我認為,孟子的成功,除了自己的努力以外,更要歸功於孟母的教育。你們認同孟母的教育方式嗎?在現代社會中,有很多父母親們基於「望子成龍,望女成鳳」的渴望,從孩子很小的時候,就把孩子送到各種各樣的補習班。大家覺得,孟母是一位優秀的教育家,還是一位揠苗助長的母親呢?
另外,大家在學習中文的過程,其實跟孟子求學的過程很像。當你們感到中文很難,想放棄學習的時候,就跟當初逃學的孟子,以及孟母手中那匹被剪斷的織布一樣,半途而廢,前功盡棄,真是太可惜了。
在學中文的過程中,不管遇到哪種困難,如果可以堅持不放棄,並且持之以恆不斷地學習,就會一點一滴地進步,總有一天一定會達到自己設定的目標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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